'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3.11.20 만두의 모든것
  2. 2013.11.20 잡채의 유래와 레시피
  3. 2013.11.19 불고기의 유래
  4. 2013.11.19 김치의 유래
2013. 11. 20. 10:42

 

 

 

 

** 1. 만두의 종류**

▶ 소에 따라: 꿩만두, 소고기만두, 김치만두
▶ 크기에 따라: 대만두, 왕만두, 소만두, 골무만두, 석류만두

**2. 중국의 만두 **

▶ 중국의 만두는 천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우진나라때(약3세기)서부터 '훈둔'이라는
식품이 있었는데 당시 고서의 기재에 따르면 그때의 '훈둔'만드는 방식이 지금의 만두
만드는 방식과 같았고 모양도 거의 비슷한 반달형. 당나라에 이르러 (서기7세기) 만두
이미 흔히 먹는 음식이 되었다. 1968년 신강 투루반 타나북구 지역에서 고곽자들이
당나라 무덤을 발굴할 때 나무 그릇 하나를 발굴했었는데 거기에는 완전하게 보전된,
지금의 만두모양과 똑같은 만두가 담겨져 있었다. 만두가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과 당나라때 이미 중국 서부의 소수 민족지구에까지 전해졌다는 것을 설명

▶ 중국에도 설날에 만두를 해먹는 풍습이 있었다.중국에는 원보 또는 마제은 이라고 하는
말발굽 모양의 은돈이 있는데 정월에 만두를 그 모양으로 빚어서 만들어 먹었다.
새해에 돈이 두둑히 들어오라는 염원을 담은 것이다.

▶ 우리는 밀가루 반죽을 얇게 밀어서 소를 넣은 것을 만두라 하나 중국에서는 이를 교자라
하고, 밀가루 반죽을 발효시켜 지금의 호빵처럼 껍질을 두껍게 만든 것을 만두라 함.
특히 고기나 팥소가 들어간 것을 포자라 하고, 소를 넣지 않는 것을 만두라 한다.

** 3. 이색 만두 만들기**

▶ 소를 달리한 만두 만들기
- 돼지고기, 쇠고기, 두부와 숙주나물, 해산물을 쓰면 시원하고 얼큰한 맛을 낸다.
- 오징어와 새우를 데쳐 잘게 다지고 부추와 섞어 소를 만들면 해물 만두가 된다.
- 시금치, 쇠고기, 모자렐라치즈를 갈아 소를 만뜰면 치즈만두가 된다..

▶ 궁합을 맞춰 먹으면 더 맛있는 만두소 7가지
- 김치만두: 집에 있는 신김치를 이용해서 만들면 좋다. 두부, 대파, 김치를 송송 썰어
다져넣고 김칫국물로 약간 간을 해줘도 좋다
- 고기만두: 쇠고기와 함께 배춧잎. 숙주. 대파 등을 다져 만두소를 만든다. 먹으면 속이
든든해지는 만두
- 참치만두: 참치 통조림에 옥수수 콘, 양파등을 다져 넣어 만두소를 만든다. 마요네즈
양념을 잘 버무려 넣으면 달리 간하지 않아도 좋다
- 오이만두: 아삭아삭 씹는 맛이 일품, 오이, 포고버섯, 쇠고기 잣등을 함께 넣으면 잘
어울린다 궁중식 만두의 소재료로 손님 접대시 내면 좋다
- 부추만두: 돼지고기와 부추가 기본재료. 잘게 다진 돼지고기에 송송 썬 부추를 섞은 뒤,
후춧가루로 양념하면 누린내 없이 먹을 수 있다.
- 잡채만두: 마른새우, 청경채, 대파, 당면, 달걀등이 기본재료. 소 재료를 잘 양념하여
만들면, 튀김만두나 간식으로 그만이다.

▶ 색깔있는 만두 만들기
- 잘 마른 치자를 반으로 잘라 미지근한 물에 담가 두면 노란 물을 만든다.
물 한컵에 치자 1개가 적당한 비율.
- 시금치를 주스기에 갈아 초록색 만두피도 만들 수 있다.
- 당근을 갈아서 쓰면 붉은색 만두피가 된다
- 반죽은 치자 우려낸 물이나 시금치, 당근즙 각각 반컵에 밀가루 두컵 정도의 비율

▶ 손쉬운 사각 만두 만들기
- 만두피를 직사각형으로 크게 두장을 준비한 후 한 장을 도마나 식탁위에 펴놓고
소를 덮은 후 만두소가 놓인 사이사이를 손으로 눌러 칼로 자른다.

만두에 어울리는 장 여섯가지
- 초간장
만두 장의 기본은 보통 초간장, 소재료가 육류이기 때문.
간장과 설탕 식초를같은 비율로 넣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
- 겨자장
시판되는 연겨자를 볼에 조금담고 여기에 초간장을 조금씩
넣어서 풀어주면된다.독특한 맛이 기름기를 덜어준다
- 레몬장
간장에 레몬즙을 짜 넣은 뒤, 레몬 껍질을 가늘게 채 썰어 넣는다.
아예 레몬을 얇게 썰어 넣어도 괜찮다. 새콤하고 산뜻한 맛이 특징
- 고추기름장
기본 초간장에 굵게 다진 마늘과 고추기름을 넣으면 된다.
정통 중국식 만두에는고추기름장이 제격, 고추 기름은 인스턴트
제품이 많이 나와있다.
- 깨장
깨소금과 함께 고춧가루를 넣어 칼칼한 맛. 개운한 맛이 만두와 잘 어울린다
- 생강장
생강장은 생강을 가늘게 채썰어서 찬물에 한번 헹군 다음, 간장에 넣어두어
향을 우리는 것이다. 생강의 은은한 향이 우러나 뒷맛이 개운하다

** 4.만두 만들기의 상식 **

만두 만드는 순서
- 밀가루를 부드럽게 물반죽 한 다음 하나하나의 동글 납작한 껍질로 만든다
- 동시에 고기, 야채, 해물 식품에 기름, 소금, 간장, 다진파, 마늘, 생강,
그리고 조미료 오향분이나 후추가루를 넣고 골고루 저어 만두속을 만든다..
- 만두껍질에 만두속을 넣어 반달 모양으로 빚는다
- 생만두를 끓인물로 익혀낸 만두를 물만두, 쪄서 익힌 만두를 찐만두, 기름에
지져 익힌만두를 '지짐만두' 또는 '구운만두'라고 함

▶ 익반죽
- 먼저 끓는 물을 붓고, 고무주걱으로 끓는 물이 뭉쳐 있지 않도록 고루 섞는다
- 찬물을 고루 부어가며 손으로 버물려 반죽
- 반죽이 어느 정도 한 덩어리로 뭉쳐지면 도마 위에 놓고 힘있게 치대어 반죽

▶ 반죽보관
- 반죽이 점점 매끈하게 한 덩어리가 되면, 비닐 봉지에 반죽을 넣어 선선한 곳에 둔다
- 젖은 보자기를 덮어도 좋으며, 적어도 30분이상 둘 것. 그래야 밀가루에 수분이
완전히 흡수되어 반죽이 쫄깃해지기 때문
- 30분이상 지나면 비닐에 넣어 두었던 반죽을 도마 위에 꺼내어 다시 한번 주물러 치댄다

만두피 만들기
- 반죽을 매끄럽게 뭉친다음 길게 늘인다
- 길게 늘린 반죽 일정 크기로 썰어서 낱개의 만두피를 만든다
- 넓게 밀어서 원하는 만두피의 크기로 찍어내기도 한다.
- 만두피 여러장을 나란히 놓고, 만두피의 가장자리에 달걀흰자를 바른다
- 소를 넣어서 반으로 접는다
- 반으로 접은 다음, 양끝을 붙이거나 접는 과정에서 원하는 모양대로 다양하게 변형

▶ 진짜로 쫄깃한 만두피 만들기 요령
- 소금을 넣어 둔다. 소금이나 녹말가루를 약간 넣어두면 한편 쫄깃하고 씹히는 맛이 있다
- 따뜻한 물에 익반죽, 30도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반죽하면 탄력이 생긴다
- 반죽은 오래 치대야 맛있다 오래 반죽하면 할수로 글루텐이라는 성분이 많이 생기는데
바로 이것이 쫄깃한 맛의 비법. 힘주어 치대면 반죽에 끈기를 더해준다
- 완성된 반죽은 30분쯤 있다가 조리. 밀가루에 수분이 충분하게 베이도록 해야 반죽의
탄력이 생기기 때문

'한국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잡채의 유래와 레시피  (0) 2013.11.20
불고기의 유래  (0) 2013.11.19
김치의 유래  (0) 2013.11.19
Posted by Kirakirat
2013. 11. 20. 10:38

 

 

 

 

우리 나라 잔칫상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잡채가 있습니다.

당면을 투명하게 삶아 건져 시금치, 당근, 버섯, 고기, 양파 등을 넣고 따끈하게 무쳐내는 잡채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우리네 별식 중 한 가지 입니다.

 

보통 <잡채>라 하면 여러 가지 재료를 채 썰어서 넣어 잡채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원래는 여러 가지 야채를 넣어서 잡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잡채는 조선시대에 이충이라는 사람이 왕에게 드릴 선물로 만든 음식에서 비롯되었는데 여러 가지 야채를 볶아서 무친 그 맛이 너무 좋아서 왕에게 큰 환심을 사 호조판서에 까지 오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잡채는 이렇게 야채만을 넣어서 만들어 먹었지만 당면이 발달된 1900년대 초기부터 잡채의 재료로 당면을 넣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때에는 당면이 다른 야채들 보다 더 인기 있는 잡채의 재료였다고 하네요.

 

요즘에는 당면에 야채를 넣은 평범한 잡채 보다는 해물을 넣은 것, 감자채를 얇게 썰어 넣은 것, 버섯만을 넣은 것 등 다양하게 변화를 하고 있답니다.

이렇듯 왕에게 바칠 선물로 만들었던 잡채가 우리 식탁을 이렇게 풍성하게 해 주게 될 줄은 정말 몰랐네요. 잡채가 앞으로 오래도록 우리네 전통음식으로, 잔칫상 음식으로 사랑을 받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잡채의 특징 >

당면과 여러 가지 채소,버섯,고기 등을 따로 볶아 한꺼번에 버무린 음식이므로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으며,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

 

 

< 잡채 종류 >

 

(1)취나물 잡채

 

취에는 칼륨이 아주 많이 들어있다. 사람은 필요이상 의 칼륨은 몸 밖으로 내보내는데 그때 나트륨도 함께 배설된다. 산채를 많이 먹을 때는 염분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체내에 염분이 부족하면 근육이 약해지고 정신이상이 생기기도한다. 그러므로 산채를 먹으려면 제대로 간을 맞훠 먹어야 한다. 취나물의 떫은맛을 없애기 위해서는 중조를 탄 물에 담갔다 맛을 우리고 요리를 하면 한결 맛있다.

 

◎ 재료 : 물 당면 석이버섯 도라지 고사리 물엿 지간장 다진마늘 통깨 후추 실고추 참기름 식용유 소금 쌀뜨물

 

◎ 만드는 법

 

① 취나물은 연하고 싱싱한 것을 골라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재빨리 데쳐 찬물에 여러번 헹구어

 

물기를 꼭 짜 양념해 무친다

 

② 석이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 깨끗이 손질해 진간장, 물엿, 마늘 다진 것, 통깨, 후추로 양념해 팬

 

에 기름을 두르고 볶는다

 

③ 도라지는 길이로 가늘게 찢어 소금을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 씻은 후 찬물에 담가 아린맛을 뺀다.

 

④ 말린 고사리는 쌀뜨물에 불렸다가 삻아 찬물에 담근후 질긴 부분은 잘라 내고 다듬는다.

 

⑤ 손질한 도라지, 고사리는 물기를 꼭 짜고 기름 두른 팬에 각각 볶다가 진간장과 다진마을, 통깨를 넣

 

고 양념한다.

 

⑥ 당면을 찬물에 불렸다가 씻어 알맞은 길이롤 잘라 기름 두른 팬에 서너번 뒤적거리며 볶다가 진간장

 

과 참기름을 넣고 간한다.

 

⑦ 양념한 취나물과 볶아 놓은 모든 재료를 당면 볶던 데에 넣고 계속 볶다가 물엿, 실고추, 참기름, 통

 

깨를 넣고 양념한다.

 

 

(2)부추 잡채

 

◎ 재료

 

부추 당면 표고버섯 붉은고추 다진마늘 물엿 통깨 소금 참기름 식용유

 

◎ 만드는 법

 

① 부추는 깨끗이 다듬어 씻고 너무 길면 반으로 자른다.

 

② 당면을 따뜻한 물에 불려 소쿠리에 건진다.

 

③ 붉은고추와 불린 표고버섯은 각각 채썬다.

 

④ 팬에 기름을 두르고 뜨거워지면 붉은 고추, 표고버섯을 넣고 볶다가 물엿, 다진 마늘, 통깨, 소금으로 양념하여 다시 한번 볶아 그릇에 따로 담아 놓는다

 

⑤ 달구어진 팬에 다시 기름을 둘러 물기를 뺀 당면을 넣고 볶다가 물엿, 통깨, 다진 마늘로 양념한 다음 부추와 볶은 붉은고추, 표고버섯을 섞어 다시 한범 양념이 고루 배도록 볶다가 참기름을쳐 맛을 살린다.

 

(3)표고버섯 잡채

 

◎ 재료

 

표고버섯 당면 색상이 다른 산나물 참기름 물엿 통깨 실고추 진간장 후추 식용유

 

◎ 만드는 법

 

① 말린 표고버섯을 물에 불려 채썰고, 당면은 찬물에 담갔다가 씻어 놓는다.

 

② 색을 맞추어 준비한 산나물(예:파란취나물, 하얀도라지, 고동색의 고사리)은 각각 따로 볶아 놓는다.

 

③ 표고버섯은 진간장, 물엿, 통깨, 후추를 넣고 볶는다.

 

④ 마른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당면을 볶다가 2의 산나물과 3의 표고버섯을 함께 넣고 간을 맞춘 후 참기름을 넣어 무쳐 낸다. 실고추를 고명으로 얹는다.

 

(4)감자 풋고추 잡채

 

◎ 재료

 

감자 풋고추 붉은고추 표고버섯 다진마늘통깨 소금 식용유

 

◎ 만드는 법

 

①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채썬다.

 

② 풋고추, 붉은고추, 불린 표고버섯은 모두 감자길이로 채썬다.

 

③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를 넣어 볶다가 풋고추, 붉은고추, 표고버섯을 넣고 함께 볶는다.

 

④ 통깨, 다진 마늘을 넣고 소금으로 간한다.

'한국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두의 모든것  (0) 2013.11.20
불고기의 유래  (0) 2013.11.19
김치의 유래  (0) 2013.11.19
Posted by Kirakirat
2013. 11. 19. 01:05

 

 

 

 

 

 

불고기의 유래


한국인의 조상들은 원래 중앙아시아에서 활약하던 유목민족으로 서서히 동쪽으로 이동하여 동북아시아와 한반도에 정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이들을 동이(東夷)계의 맥족(貊族)으로 부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유목민족 이었기 때문에 가축의 고기를 소비하는 음식문화를 간직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들이 즐겨 먹는 맥적(貊炙)은 고기류(쇠고기)를 꼬챙이에 꽂아 불에 굽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의 불고기의 원조는 맥적인 이 꼬치구이일 것으로 짐작되고 있습니다. 즉 지방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나 대체로 중국인의 대부분인 한족(漢族)의 고기 굽는 요령은 고기를 미리 조리하지 않고 굽거나 삶아서 조미료에 무쳐 먹는 데, 이 적(炙)은 미리 조미하여 굽기 때문에 이 맥적이 불고기의 시조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1천여 년 전에 한반도에 번성하였던 신라와 백제에서는 그들의 오랜 통치기간 동안에 국교로 믿고 받들던 불교의 영향으로 육식(肉食)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이 맥적이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그 후 고려 때에 와서도 불교는 지속되었으나 유목민족인 몽골의 침입으로 고기 먹는 풍습이 되살아나게 되자 옛 한국의 음식문화인 이 맥적도 자연스럽게 되살아나지 않았나 합니다. 즉 몽골과의 관계가 성립되자 당시의 수도였던 개성에서 설하멱(雪下覓)이란 이름으로 이것이 되살아나 오늘날의 너비아니가 되었습니다.

 

 

너비아니란 고기를 네모나게 썰어 미리 준비한 양념장으로 간을 한 후 재어 두었다가 석쇠에 굽는 조리 방식의 고기 요리를 말합니다. 이 너비아니는 고기를 구운 후 상에 낼 때 고기를 다시 썰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미리 조리하여 상에 내기 때문에 먹기 전에 음식이 식어 맛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 후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방식이 개발되고 거기에 구멍이 뚫어져 불 위에서 불을 쪼이며 구울 수도 있는 불고기용 특수 장치가 개발되면서 오늘날의 불고기가 정착되었을 것입니다. 

- 자료 : 문화체육관광부 -

 

불고기의 우수성

 

1) 맛의 호환성

기호에 따라 첨가하는 재료의 차이로 맛이 달라 질 수 있지만 외국인들에게 대접하기에 좋은 음식이다.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식탁에는 매운 음식이 많은에 유독 매운맛을 견디지 못하는 외국인들에게는 적당히 달달하고 감칠맛 나는 간장맛이 그들의 취향에 맞아 김치와 함게 우리나라의 대표음식이 되었다.

 

2) 가열과정이 용이

다른 음식의 경우 준비시간을 마친후에 음식이 부패하기 싲가하여 외부로 가지고 가지 못하는데 비해 불고기의 경우는 조리시간 이후 보관이 용이하고 갈비와 같은 덩어리 살과는 달리 얇팍한 두께로 익히는 시간이 다른요리보다 짧다.

 

3) 지방의 섭취율

유난히 삼겹살을 즐기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육류에 함유되어 있는 지방의 섭취에 따른 콜레스테롤 수치의 증가는 당연한 결과이다. 그러나 불고기의 경우 안심이나 등심을 이용하므로 지방의 섭취 비율이 적고 단백들은 풍부하다.

 

 

불고기 만드는 법

 

재료(5인분) : 쇠고기 2½lbs, 적포도주 3큰술, 후추 ½작은술, 참기름 ⅓컵, 중간크기양파 ½개, 흑설탕 3큰술, 진간장 ⅓컵, 다진마늘 2큰술, 잣가루 2큰술, 볶음깨 1큰술, 녹차가루 ½작은술, 물엿 2큰술, 사이다 2큰술

 

 


1. 불고기 요리는 크게 양념 만들기-고기양념에 재기-불에 굽기의 과정으로 만들어집니다.

 

2. 양념만들기

양파는 사이다와 함께 믹서로 곱게 갈아 준비하고 진간장, 참기름, 적포도주, 물엿, 다진마늘, 후춧가루를 넣어 잘 섞어 놓습니다.

 

3. 고기재기

먼저 얇게 썰어 놓은 쇠고기를 준비합니다. 한국 마켓에서는 불고기용으로 얇게 고기를 썰어 팝니다.

녹차가루와 흑설탕을 고기에 넣어 잘 섞어 줍니다.

녹차는 지방을 분해하고 설탕은 고기를 부드럽게 합니다.

여기에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을 넣고 고기에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잘 주물러 줍니다.

 

4. 고기 굽기

불고기용 구이 판이나 석쇠, 프라이팬은 미리 뜨겁게 달구고 오븐을 쓸 때는 브로일에 375도로 예열합니다.

고온의 구이판에서 뒤집어가며 식성에 맞게 익혀 먹습니다.

 

5. 이렇게 구워진 고기를 상추, 깻잎, 쑥갓 등 각종 야채로 쌈을 싸서 박과 함께 먹습니다.

취향에 따라 된장으로 만든 양념장을 곁들이기도 하고 마늘이나 고추등을 함께 싸먹기도 합니다.

 

 

 

불고기용으로는 살이 연하며 기름기가 적은 소고기의 안심이나 등심을 사용합니다.
한국마켓에선 불고기용으로 얇게 썰어놓은 고기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한국마켓이 아니더라도 얇은 고기를 주문하면 구할 수 있습니다.

 

 


양념 준비물로는 불고기용 소고기 2½lbs, 진간장1/3컵, 참기름1/3컵, 적포도주 3큰술, 물엿 2큰술, 다진마늘 2큰술, 후춧가루1/2 작은술, 녹차가루 1/2 작은술, 흑설탕 3큰술, 양파 1/2개, 사이다 2큰술, 잣가루 2큰술, 볶음깨 1큰술이 들어 갑니다.

과정은 양념 만들기 - 양념 재우기 - 불에 굽기로 비교적 간단합니다.

 


불고기에 흑설탕과 녹차가루를 고기에 넣어 잘 섞어줍니다.
녹차가루는 지방을 분해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골고루 잘 섞어 줍니다.

 


설탕과 녹차에 재어놓은 고기에 준비된 양념재료를 넣습니다.
사이다를 넣으면 고기가 부드러워집니다.

 


석쇠나 프라이팬을 뜨겁게 달궈 놓은 후 고기를 바로 구워 먹습니다. 불고기는 즉석에서 먹어야 제 맛이 납니다.
불고기는 바비큐로도 가능하고 오븐에 구워도 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불고기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즉석에서 따듯하게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Tip 간장에 대해
간장은 음식의 간을 맞추는 기본 조미료로 콩과 밀을 주원료로 주성분은 아미노산과 염분 그리고 당분 등이 들어 있습니다. 간장의 종류로는 국간장과 진간장이 있는데, 국간장은 짠맛이 많아 국이나 찌개를 만들 때 사용하여 진간장은 단맛과 구수한 맛이 많아 반찬을 조미하는데 많이 사용됩니다.

 

'한국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두의 모든것  (0) 2013.11.20
잡채의 유래와 레시피  (0) 2013.11.20
김치의 유래  (0) 2013.11.19
Posted by Kirakirat
2013. 11. 19. 01:03

 

 

 

 

<김치의 유래>

오늘날의 김치 모양은 1600년대 고추가 상용화되기 시작하면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김치의 기원은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될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인류는 음식을 오래도록 보관하기 위한 방법으로 먼저 말리는 방법, 즉 건조를 통해 수분을 증발시키는 방법이었다. 이후 인류는 소금으로 절이는 방법으로 발전했다. 그 다음 단계가 발효시키는 식품저장방법이 나왔다. 김치도 이런 식품저장 발전과정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우리조상들도 염장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이용해 식품을 절이는 방법을 개발했고, 이것이 김치의 시작이였다. 당시 한반도는 탄수화물이 주성분인 쌀을 주식으로 하는 농경사회였기 때문에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을 채소를 통해 섭취했다. 그러나 4계절이 뚜렷한 기후 특징으로 한겨울에 채소를 먹을 수 없게되자, 염장에서 생산되는 소금으로 배추를 절이게 되었고, 이것이 점차 발전하여 오늘날의 김치가 된 것이다. 초기 김치모양을 옛 문헌등을 통해 추정해보면, 채소류를 장기간 저장하기 위한 단순한 소금절임 형태였다.


 

<김치의 역사>

인류가 농경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주식이 된 곡물의 영양 균형을 위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를 먹게 되었는데, 채소 생산이 어려운 추운 겨울철에도 이용할 수 있는 염장 이라는 저장방법이 자연 발생적으로 개발되었다. 한국은 7세기부터 염장에서 비롯된 김치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3천년 전의 중국 문헌 '시경(詩經)'에 오이를 이용한 채소절임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저(菹)'라는 글자가 나온다. 이것이 김치에 대해 언급한 최초의 문헌으로 추정된다. 상고시대때 김치류를 총칭하는 우리 고유의 옛말을 '지' 또는 한자로 '침채(沈菜)' 라고 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침채(沈菜)'는 '채소를 소금물에 담근다'라는 의미를 가지며 '팀채' 혹은 '딤채'로 발음된다. 이것이 구개음화로 인해 '짐치'가 되었다가 오늘날 '김치'가 된것으로 보고 있다. 혹은 "소금물에 처리된 채소" 또는 "소금으로 절인 야채"를 뜻하는
"함채(鹹采)"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중국어 발음으로 "함차이(Hahm Tasy)" 또는 "감차이(Kahm Tasy)"이며 이것이 우리말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김치(Kimchi)"로 발음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그리고 더 필요하시면 김치의 역사 그 뒷부분!!

 

오늘날 우리가 먹는 김치의 형태는 고추가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상용되기 시작한 1600년 대 이후에 나타난다.
그 이전에는 어떤 형태를 하고 있었을까? 삼국시대의 식생활에 대한 문헌은 극히 부족하여 그 실체를 알기 어렵다.
다만 동이족 계통의 선비족이 세운 중국 북위 때(6세기)의 책인 "제민요술"에서 그 내용을 추정할 수 있다.
특히 "제민요술"에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김치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였다. 따라서 이것이 중국 김치류와 한국 김치
연구의 근원이 될 수 있다고 하겠다. "제민요술"중의 김치류를 검토해 보면 산미료에 담그는 '엄초법' 소금과 발효 기질을 이용하는 '발효지법' 그리고 오늘날의 장아찌에 해당하는 '엄장지법'이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김치의 좋은 균은

 

락토 바실러스

유산균

 

 

김치의 효능

적당한 숙성기간을 거쳐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니게 된 김치를 먹으면 1일 아스코르브산 필요량의 80% 이상을 섭취하게 된다.
그리고 김치에 들어가는 마늘의 알리신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촉진시키며 알카리를 공급해주어 체액의 균형을 조절해 주며 젓갈과 해산물들은 양질의 아미노산을 공급해 준다. 또한 김치의 숙성에 따라 생성되는 유기산, 알콜 에스테르 등은 구미와 식욕을 돋구어 준다.

 

계절별 어울리는 김치

 

봄:통배추김치, 고들빼기 김치, 미나리김치, 쑥갓김치, 무말랭이, 나박김치, 우엉김치, 더덕김치, 게쌈김치, 더덕 물김치, 햇도라지김치, 통마늘절임, 뽕잎 절임, 생두릅 김치, 부추 젓김치, 쪽파 젓김치, 홍어 섞박지, 죽순 절임

여름:가지소박이, 부추김치, 오이소박이, 깻잎김치, 비늘김치, 콩잎김치, 열무물김치, 열무 김치, 수삼 나박김치, 토마토 소박이, 연근 절임, 풋고추 절임, 오이 짠지, 포도잎 절임, 깻잎말이 김치, 풋콩잎 김치

가을:가을배추 겉절이, 섞박 겉절이, 통배추 가을김치, 비늘무 젓김치, 총각무 소박이, 백깍두기, 무청 젓버무리, 무채김치, 호박김치, 고구마줄기 김치, 고춧잎 김치, 통대파 김치, 통 오징어 소박이, 갈치식해, 통가지 쌀겨절임, 무쌀겨절임, 가을콩잎 절임, 무청 젓갈절임, 생굴김치, 김치, 김치, 무짠지, 김치, 총각무 동치미

겨울:총각김치, 섞박 동치미, 통배추 동치미, 통무 동치미, 섞박통김치, 동태식혜, 낚지 섞박지, 동태섞박지, 오징어 섞박지, 대구 섞박지, 통대구 김치, 통무 소박이, 동치미, 보쌈김치, 무청김치

 

김치 보관방법

김치를 맛있게 먹으려면 김치가 너무 시어지지 않도록 보관하는 게 중요합니다. 가장 적당한 보관온도는 0∼5℃ 정도이며, 0℃ 이하에서 보관하면 얼어서 김치의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우리 선조들은 겨울철에도 김치가 얼지 않고 적당한 온도가 유지되도록 하기 위해 김치독을 땅에 묻어 보관하였다. 땅속은 온도의 변화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김치의 신선도를 한동안 유지시킬 수 있었다.
현재 가정에서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냉장고 보관으로 0℃에서 3개월 정도 저장이 가능합니다.

 

김치의 우수성

1) 김치의 영양분 우수성
1.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
김치에는 칼슘, 인, 철분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A, C 등이 풍부하다.
2. 체중조절에 좋은 저칼로리 식품
김치에 들어가는 다양한 채소들은 열량이 적고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체중조절에 도움을 주고, 특히 고추에는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이 있어 신진대사작용을 활발히 함으로서 지방을 연소시켜 체중조절에 도움을 준다.
3. 항암효과 및 노화억제효과
김치의 재료들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노화를 억제하고, 암을 예방하며 면역을 증강시키는 효과가 있다.
4. 유산균의 정장작용
김치가 숙성함에 따라 증가하는 유산균은 장을 깨끗이 하는 정장작용을 함으로서 대장암을 예방한다.
5. 혈중에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효과
김치에 들어있는 각종 채소의 식이섬유와 향신료, 유산균은 혈중에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서 각종 성인병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준다.
2) 김치의 유산균 효능
유산균이란 다른 이름으로 젖산균이라고도 하며 김치를 비롯하여 요구르트나 치즈와 같은 발효식품에 많이 들어있는 유익한 미생물이다.
식품미생물 중에는 병을 일으키는 것도 있고 독성물질을 생산하는 것도 있으나 유산균과 같이 우리 몸에 아주 유익한 것들도 있다. 이렇게 유익한 미생물들은 병원성이나 유독한 세균의 성장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식품의 구성성분을 변화 시켜서 특유한 맛과 향기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김치가 발효됨에 따라 갖게 되는 독특한 신맛과 향도 이러한 유산균의 활동으로 인한 산물이다.
- 유산균은 대장 내부를 청소해주는 정장작용을 한다.
- 유산균은 다른 유해균들의 성장을 억제한다.
- 김치 유산균은 발효 중에 김치내 비타민 B군의 함량을 증가시켜준다.
- 김치 젖산균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
- 김치에는 유산균 음료인 요구르트의 4배에 해당하는 유산균이 함유 되어있다.
입니다
 
 

1.김치의 종류(몇가지만)

  1) 배추김치

(1) 배추김치

배추로 담는, 한국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김치이다. 단위는 포기.

 

(2) 맛김치

배추를 7~11 센티미터 크기로 잘게 자른 뒤 소금에 절였다가 헹군 다음, 고춧가루와 젓갈등으로 버무린 김치. 바로 먹기 위한 김치로서 한국의 사시사철을 대표하는 김치이다.

 

  2) 무우로 담는 김치

(1) 깍두기

무우를 이용한 김치로, 무우를 2~3 센티미터의 크기로 정육면 깍둑썰기를 한 뒤에 소금에 절였다가 고춧가루와 젓갈등으로 버무려서 만든다. 찹쌀가루로 풀을 쑤어 국물을 걸죽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으로 풀을 쑤어 놓게 되면 김치의 단맛이 좋아진다. 마늘, 생강등 많은 양념이 추가된다.

 

(2) 열무김치

열무를 이용해 담그는 김치로 무우와 함께 무청도 함께 쓰이는 김치이다.

열무를 소금에 절였다가 헹구어 낸 뒤에 찹쌀풀로 버무려 열무 특유의 떫은 맛을 제거한 다음 고추장등과 버무리고 국물을 부어 맛을 내는 김치이다. 주로 배추가 잘 나지 않는 여름철 배추김치 대체용으로 많이들 찾는다. 시원하게 재워 놓은 열무김치 국수를 말아 먹으면 맛있다

 

  3) 물김치

(1) 동치미

무우를 이용한 김치 가운데 하나로서 흔히 겨울 전 김장철에 준비하는 김치이다.

무우를 원통형으로 4 센티미터 정도로 자른 뒤에 소금에 절였다가 국물을 부어 넣고 발효시키는 물김치로서 시원한 국물맛과 아삭하게 씹히는 무우가 환상적인 맛을 준다. 추운 겨울날 살얼음이 얼어 있는 동치미에 국수를 말아 먹으면 별미이다.

 

(2) 나박김치

동치미와 비슷한 물김치이다. 다만 동치미는 무우만을 가지고 만들고 저장용 김치이나, 나박김치는 무우와 쪽파, 사과 등을 넣어서 국물을 달게 만들고 바로 먹는 다는 점이 다른 물김치이다

 

  4) 다른 김치

(1) 오이김치

말 그대로 오이를 이용한 김치 오이소박이라고도 불린다. 오이를 10 센티미터 정도로 통째로 자른 뒤, +자 모양으로 칼집을 낸 다음 부추를 기반으로 한 양념을 채워 넣은 김치이다.

 

(2) 갓김치

주로 전라남도지방에서 즐겨 먹는, 으로 담근 김치이다.

갓 특유의 독특한 매운 맛과 톡 쏘는 맛이 특징이다. 여수의 돌산 갓김치가 특히 유명하다.

 

(3) 파김치

쪽파로 담그는 김치이다. 쪽파를 10 센티미터 정도로 자른 뒤에 고춧가루와 젓갈 등으로 버무리는 간단하면서도 파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김치이다.

 

  * 김치를 이용한 음식

- 김치찌개는 배추김치와 고기 등을 넣어 끓이는 음식으로, 약간 신 김치를 넣어야 더 맛이 있다.

- 김치 밀가루반죽에 김치 돼지고기를 잘게 다져 넣고 잘 섞은 뒤에 지져 내는 음식이다.

- 두부김치김치를 고기와 갖은 양념을 넣고 볶은 뒤에 데운 두부를 곁들여 내는 음식이다.

- 김치은 적당히 익어 새콤한 김치와 싱싱한 콩나물에 맑은 물이나 쌀뜬물을 넣고 소금으로 간하여 끓인뒤 두부와 마늘, 를 썰어넣고 한소큼 끓이면 맛있고 시원한 김치국이 된다. 이때 굵은 멸치로 다시를 내어 사용해도 독특한 맛을 연출할수 있다.

 

2.김치에 대해 설명

김치 한국사람들이 사시사철 즐겨 먹는 한국의 발효식품이며,

근래에는 한국뿐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도 건강식으로 대중화되고 있는 음식이다.

김치의 종류는 많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매운 김치의 경우,

대표적인 조미료는 고춧가루와 젓갈등이며,

한국에서는 지방마다 특유의 김치와 젓갈 등의 종류도 다르다

 

- 김치의 유래

김치에 대한 가장 오래된 문헌은 약 3천 년 전의 중국문헌 '시경'이며,

오이를 이용한 채소절임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저'라는 글자가 나온다.

조선 중종때의 '벽온방'에 "딤채국을 집안 사람이 다 먹어라." 하는 말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저'를 우리말로 '딤채'라고 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국어학자박갑수김치의 어원에 대해, '침채'가 '팀채'로 변하고 다시 '딤채'가 되었다가

구개음화하여 '김채', 다시 '김치'가 되었다고 설명한다.

현대 김치에 쓰이는 고추 남아메리카에서 유럽을 통해 전달되었기 때문에

17세기전의 '김치'는 모두 고추가 쓰이지 않았다

'한국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두의 모든것  (0) 2013.11.20
잡채의 유래와 레시피  (0) 2013.11.20
불고기의 유래  (0) 2013.11.19
Posted by Kirakirat